반도건설이 4년 만에 건설사 간 경쟁이 치열한 서울 정비사업 재입성에 성공했다. 반도건설은 서울 양천구 소재 대경연립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조합은 올해 6월 반도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이달 28일 조합 총회를 통해 재건축 시공사로 뽑게 됐다. 양천구 신정동 127-4번지 일원에 총 186세대 아파트로 재탄생하는 대경연
노무현 정부 때 세운 ‘아파트 전봇대(규제)’가 대부분 뽑혔다. 정부는 5·10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로 분양가 상한제 폐지와 재건축 부담금 부과 중지를 골자로 한 6·18 대책을 내놨다. 이번 정부 들어 18번째 부양책이다. 시장 반응은 냉랭하다. 아파트 거래를 활발하게 하겠다는 게 목적인데, 거래는 더 자취를 감췄다. 오히려 2008년 이후 맥을 못 추는아파트 시장이 ‘패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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